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2017-18 시즌 (문단 편집) ==== 2017.10.22 9라운드 vs [[SSC 나폴리]] 원정 0 - 0 (무) ==== ||<-4> '''{{{#ffffff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egaSerieAlogoTIM.png|width=50]] [br] 세리에A 9라운드(2017.10.22)}}}''' || ||<-5> '''{{{#ffffff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탈리아 나폴리, 원정)}}}''' || ||<-2>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width=90]] ||<-2>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엠블럼(2014~2021).svg|width=100]] || ||<-2> '''{{{#ffffff SSC 나폴리}}}''' ||<-2> '''{{{#c1fa70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2> {{{+5 '''0'''}}} ||<-2> {{{+5 '''0'''}}} || || '''{{{#000000 득점}}}''' || '''{{{#000000 도움}}}''' || '''{{{#000000 득점}}}''' || '''{{{#000000 도움}}}''' || || - || - || - || - || ||<-4> [[https://www.inter.it/en/match_center/4281/napoli-inter|매치리포트]], [[https://youtu.be/2Crg4kpNMFo|하이라이트]] || 아마도 '''전반기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최대의 시련'''. 8라운드 현재 [[SSC 나폴리]]는 8전 전승을 올리면서 기세가 등등하다. 세리에A 최다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세리에A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역대급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인테르 팬덤에서조차도 '나폴리전은 패배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밀라노 더비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을 정도. 사실 인테르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가 거의 없고 팬덤은 '무승부만 해줘도 좋겠다.' 라는 분위기. bwin 기준으론 나폴리 승리 배당이 1.60 일 정도로 절망적.[* 인테르 승리 배당이 5.00, 무승부도 4.10이다. 비길 확률조차 별로 없다는 이야기.] 심지어 나폴리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인테르 팬들의 기대와 다르게 [[조르지뉴]]를 풀로 쉬게 하고 [[알랑]]도 교체출장 시키면서 체력부담을 최소화했다. 나폴리의 유일한 전력 누수라면 [[로렌조 인시네]]가 부상으로 빠질지도 모른다는 점 정도. '''오히려 인테르 쪽이 상태가 더 심각'''한데, [[주앙 마리우]]가 급성 편도선염으로 빠지고,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역시 국대경기에서 입은 근육 부상이 장기화 되면서 뛸 수가 없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앙 미란다]] 마저 시즌 초 팬들이 우려했던 대로 과도한 혹사 때문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황이라... 인테르 입장에선 주중에 나폴리가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을 떠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점 + 팀의 주포인 [[마우로 이카르디]]가 강팀에 유난히 강한 특이한 캐릭터라는 점에 --그나마-- 기대를 걸어보는 중이다. [[파일:w5uy8.jpg|width=600]] >'''[[마우리치오 사리]] : 한다노비치는 유럽 최고의 골키퍼다.''' 승리보다는 무승부를 노리고 간 경기. 정확하게는 (구) 인테르 스타일의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나왔다. 경기 내내 나폴리의 무시무시한 공격진을 대비하여 두줄 수비를 가동했으며, 온더볼이 좋은 [[안토니오 칸드레바]] 중심으로 나폴리를 공략했다. 사리 감독은 나폴리가 자랑하는 인시녜 - [[마렉 함식]] - [[파우치 굴람]] 라인으로 밀고 들어왔는데, 최근 각성한 [[다닐로 담브로시오]]가 우측면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며 저지했고, 무엇보다 [[사미르 한다노비치]]의 선방과 [[밀란 슈크리냐르]]의 엄청난 수비력이 빛난 경기였다. 이 날, 나폴리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번번히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인테르는 전반 내내 포제션을 그냥 넘겨주다시피 했다. 사실 [[보르하 발레로]] -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 - [[마티아스 베시노]] 라인은 [[AC 밀란]]에게도 밀렸던 라인이라 이 상태로 나폴리의 미드진을 정면 상대한다는 것은 무리한 판단. 여튼 그 덕에 나폴리가 자랑하는 볼 위닝 미드필더인 [[알랑 마르케스]]를 기점으로 삼는 공격이 무력화 되었다.[* 알랑은 볼은 잘 따냈고, 전진도 강력했다. 전체적인 활약상은 충분히 대단했다. 다만 알랑이 볼을 따낼걸 인테르가 대비했기에 나폴리가 자랑하는 패턴 중 하나인 알랑이 빼앗은 위치에서 기점으로 벌어지는 공격이 거의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한다노비치는 전반 19분 [[엘세이드 히사이]]의 패스를 받은 [[호세 카예혼]]의 완벽한 슛팅을 막아냈고, 튕겨나온 볼을 마침 앞에 있던 [[드리스 메르텐스]]가 재차 슛팅을 했지만 한다노비치는 그것마저 막아냈다. 한다노비치는 이후에도 34분에 함식의 로빙패스를 [[로렌조 인시녜]]가 헤더 슛으로 연결했으나 그것 마저 선방해냈다. 인테르는 40분 [[이반 페리시치]]가 헤더로 만들어준 찬스를 발레로가 발리킥으로 연결하였으나 이번엔 [[페페 레이나]]가 막아냈다. 46분에는 베시노가 [[마우로 이카르디]]와 1:1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거의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고, 이를 베시노가 침착하게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 슛으로 마무리 하는가 했지만... [[라울 알비올]]이 골대 바로 앞에서 헤더로 걷어내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6분엔 교체되어 들어간 주앙 마리우가 중거리 슛팅을 때려봤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83분에는 역시 교체투입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무시무시한 중거리슛이 터졌지만 역시 한다노비치가 막아냈다. 그렇게 무승부로 끝나는가 했던 89분, 굴람의 얼리 크로스를 침투하던 메르텐스가 받으며 경기 시작 89분만에 어렵게 1:1 찬스를 맞이했지만... 그것마저 한다노비치가 막아내면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슈크리냐르가 나폴리 공격수들의 1:1을 싹 다 막아냈고, 측면에서 중앙으로의 진출은 담브로시오와 협력해서 둘이 커버해내는데 성공했다. 중앙에서의 돌진은 갈리아르디니와 미란다, 슈크리냐르가 협력해서 커버해냈으며, 이 날은 나가토모도 괜찮은 폼을 보여주면서 포백의 안정감이 상당했다. 그때문에 나폴리의 공격이 전체적으로 패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지만, 조직력까지 좋은 나폴리는 그 와중에도 좋은 찬스를 몇개 만들어냈는데 그건 또 한다노비치가 모조리 처리했다. 특히. 89분 마지막에 수비집중력이 무너지면서 메르텐스에 순간적으로 열린 1:1 찬스를 마지막까지 막아내는 장면은 백미. 공격면에서도 칸드레바가 담브로시오의 지원을 받아 나폴리의 왼쪽을 털어먹으면서 상당한 위협을 가했다. 조직력이 나폴리에 비해서는 꽤 부족한 인테르 입장에서 나폴리처럼 패스로 공격을 나가기 힘들었는데, 칸드레바는 교체되기 전까지 정말 훌륭한 온더볼 능력을 보여주면서 나폴리의 수비진을 압박했다. 인테르의 베스트는 단연 한다노비치. 수비진의 도움이 크긴 했지만, 나폴리가 패스웍으로 만들어내거나, 혹은 주도권을 쥔 나폴리의 지속적인 공격에 의해 발생된 예기치 못한 위기를 그야말로 모조리 쓸어담으면서 경기를 무승부로 몰고가는 괴력을 발휘했다. 나폴리는 최고 기세를 올리고 있는 팀답게 팀원 다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자랑인 인시녜, 메르텐스, 카예혼 조합이 번번히 인테르에 4백, 특히 슈크리냐르와 담브로시오에 막히면서 원하는 1:1 찬스를 가져가지 못했다.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아 조직력으로 만들어낸 좋은 찬스들도 죄다 한다노비치에게 틀어막혔다. 나폴리의 미들-공격진을 탓하기 뭐한 것이 나폴리의 찬스들은 매우 훌륭했고, 때리기도 잘 때렸다. 죄다 막아낸 한다노비치가 미친것. 나폴리의 수비도 좋았는데, 보통 신나게 밀어붙이다가도 득점이 나지 못하면 역으로 말리면서 철퇴를 맞는 경우가 축구에는 상당히 많고 실제로 나폴리도 그럴 위기가 있었는데, 그 고비마다 집중력을 발휘한 수비진과 레이나 골키퍼의 노련미가 매우 빛났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나폴리였지만 굳이 베스트를 꼽으라면 [[조르지뉴]]. 볼 순환부터 수비까지 단점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조르지뉴가 발레로의 전진을 번번히 저지하는 등 인테르 중원을 찍어 눌렀기에, 이번 경기는 페리시치 - 발레로가 아닌 베시노 쪽에서 칸드레바, 담브로시오와 연계해서 드리블로 어렵게 공격해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인테르는 이로서 전반기 최고의 난이도로 평가받는 밀란 - 나폴리 - [[UC 삼프도리아]] 3연전 중 2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마지막 고비만 남겨두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